[2019 - 2025]
평창동 개인주택 정원
'도시의 소음을 낮추고 고요를 들이는, 머무는 뜰'
[2019 - 2025]
평창동 개인주택 정원
'도시의 소음을 낮추고 고요를 들이는, 머무는 뜰'
평창동 개인주택 정원
Residence Garden
2025
Project Name: 평창동 개인주택 정원
Client: 개인
Project Address: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Project Area: 314.46㎡
Planning & Landscape Design: 디자인스튜디오 이레 (김재용, 홍성현)
Landscape Construction: 디자인스튜디오 이레 (조용철, 윤종선)
Flower Border Construction: Plant Bar (윤수아)
Year of Completion: 2025년도 10월
평창동 개인주택의 외부공간은 짙은 색의 건축과 시설물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배경 위에, 초록의 결과 빛의 여백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머무는 뜰로 계획되었습니다. 이곳의 조경은 하나의 ‘정원’을 꾸미기보다, 입체적인 건축의 장면들을 연결하고 지형을 따라 공간을 나누며 열린 시선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집의 동선과 감정을 엮습니다. 그 결과, 걷는 순간마다 풍경이 바뀌는 공간의 시퀀스가 만들어집니다.
주차장과 엔트런스는 첫 인상을 정제해 기대의 문턱이 되고, 스텝가든은 고도를 따라 천천히 고개를 들게 하며 일상의 속도를 낮춥니다. 앞뜰과 블루밍가든은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최소한의 구성으로 응축해, 과장 없이 오래 남는 장면을 남깁니다. 중정은 이 집의 가장 조용한 페이지입니다. 모스가든은 빛이 떨어지는 자리와 그늘이 머무는 시간을 담아내고, 오브제 중정은 돌과 식재가 서로를 비추며 ‘보는 행위’ 자체가 쉬어가도록 만듭니다.
다층 식재는 주변 구조물의 매스감을 부드럽게 풀어내며, 화관목·그라스·지피류가 가진 섬세한 질감으로 사계의 변화를 촘촘히 쌓아 올립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잎과 그라스의 소리, 낮은 그늘의 농담은 멀게만 느껴졌던 자연을 가까운 감각으로 데려옵니다. 평창동 개인주택의 외부공간은 검은 건축이 빛을 더 또렷하게 만들고, 그 빛이 다시 초록을 더 선명하게 만드는 곳. 결국 이 집의 조경은 살아가는 시간을 조용히 받쳐주는, 머무는 뜰입니다.
화담채
Public Garden
2024
Location 화담채
Area 000m2
Client (주)디앤오
Design DESIGN STUDIO JIREH
Build DESIGN STUDIO JIR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