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ered Garden for Private Living
신봉동에 위치한 개인주택 정원 프로젝트입니다. 대지는 전면, 메인가든, 쉐이드가든, 백야드로 구획되며, 각 공간이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면서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전면부는 낮은 담장과 식재를 통해 외부와의 완충 공간을 형성하고, 진입에서부터 주거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환합니다. 메인가든은 실내에서 가장 많이 조망되는 중심 정원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교목과 잔디 마당을 배치해 일상의 배경이 되는 풍경을 구성했습니다.
측면과 후면의 쉐이드가든은 기존 지형과 수목을 존중하면서, 그늘 식재와 자연석을 활용해 깊이 있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특히 백야드는 인접 대지와의 경계를 정리하고 장식벽과 식재 구조를 통해 시선을 정돈하여 프라이버시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포장 레벨 조정과 자갈 트렌치를 적용해 배수 계획을 보완하며 기능적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정원은 집을 둘러싼 여러 층의 경관이 겹겹이 쌓이며 완성되는 사적인 풍경입니다.
건축과 자연이 균형을 이루는, 생활을 위한 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