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PLUS Garden은 화담숲의 경사 지형과 기존 숲의 생태를 존중하며,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중심으로 조성된 기업 정원입니다. 평균 35%에 이르는 산지 지형 위에 최소한의 개입으로 데크 동선을 계획하고, 기존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며 숲의 밀도와 흐름을 조율해 새로운 생태 환경을 형성했습니다.
정원은 핵심공간(Core Zone), 완충공간(Buffer Zone), 전이공간(Transition Zone)의 3단계 구조로 구성됩니다. 핵심 보전 구역은 물리적 접근을 제한하여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완충 구역은 숲의 위요감을 유지하며 공간의 경계를 형성합니다. 방문객이 머무는 전이 공간에서는 교육과 관찰, 체험이 이루어지며 자연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섬세하게 조정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업 후원 정원이 아니라, 기술과 생태, 교육과 브랜딩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경관 전략입니다. 희귀 식물의 보전과 연구, 그리고 공공의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미래 세대에 이어질 생태적 가치를 만들어갑니다.